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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보

공화장애(Panic disorder) 증상 진단 치료

by newmj81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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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줄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며, 심계항진, 호흡곤란, 흉통, 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 또한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환자들은 갑자기 특별한 이유없이 공황발작(Panic attack)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공황발작이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 증상을 보이는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발작은 예상치 못하게 반복해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환자들은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생할까 봐 미리 두려워하게 됩니다. 

 

공황발작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다음 증상 중 4개 이상 갑자기 발생하면 공황발작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갑자기 발생하여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이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1.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2. 땀이 남
3. 손발이나 몸이 떨림
4.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7.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8.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9.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10.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11. 죽음에 대한 공포
12.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13.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공황장애 진단

 

공황장애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면담, 평가 등을 통해 내려집니다. 주로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DSM-5)에 따른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동반되는 신체증상에 대한 평가를 위해 혈액검사, 심전도 등의 내과적 검사도 필요합니다.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의 치료로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주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정신과 정문의의 진단과 처방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약물치료로는 인지행동치료가 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신체증상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신체적인 문제는 없어 죽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따라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잘못된 생각을 전문가와 함께 고쳐나가는 인지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복식 호흡, 점진적 근육이완법 등의 행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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