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장애 정의, 치료

 

경계선 지능장애란?

 

경계선 지능장애란 일종의 인지 장애의 하나로, 비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지능의 중간, 정확히는 경계선상에 위치하는 지능을 말한다. 경계선 지능장애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0~84인 사람을 일컫는다. 동반되는 증상으로 학업능력저하, 대인관계어려움, 사회활동 장애가 있다.  지적 장애는 지능지수가 70 미만인 경우이다. 대략 전체 인구의 13.6% 정도 확인된다고 한다.  

 

경계선 지능장애는 어렸을 때 학습 및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학창 시절에는 학습 능력 부진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숙련성 작업, 전문 기술 습득에 다소 어려움을 보인다. 하지만 외적으로는 정상인으로 보이며 의사소통도 가능하기에 일상에서 경계선 지능장애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경계선 지능장애의 대표적인 특징은 문제 해결 능력의 부재이다. 타인이 알려주거나 기존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새롭게 접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문제 해결 능력 저하로 인해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눈치가 없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경계선 지능장애의 치료

 

근본적으로 지적능력이 부족한 것을 확연하게 좋아지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조기에 경계선 지능을 발견하여 적절한 인지치료와 같은 개입을 한다면 사회적으로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조기에 전문가의 지도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